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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A Art Show’ 성황리에 폐막, K-ART 위상 드높여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석유진기자 송고시간 2023-02-22 11:49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 겸 아티스트 최소리, 현지 이목 집중돼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2023 LA Art Show 차만 갤러리 부스 전경


지난 19일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올해 제28회를 맞은 ‘2023 LA Art Show’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5일 개막했던 해당 아트페어는 LA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아트페어로, 금번에는 Kassandra Voyagis(카산드라 보이야기스) 감독의 주도 아래 100여 개의 글로벌 갤러리, 박물관 및 비영리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다수의 한국 갤러리가 참여하고 총 50여 명의 한국 작가가 현지 미술시장과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K-ART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갤러리 차만 소속 대표작가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소리 작가가 단연 관심을 받았다. 해당 작가는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이자 아티스트로, 내년에 진행될 예정인 ‘2024 LA Art Show VIP Opening’에서 아트 퍼포먼스와 특별전 참가를 정식으로 제안 받았다. 참고로, 오는 5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Art KARLSRUHE 2023'와 10월 영국 사치 갤러리에서 열리는 'StART Art Fair 2023'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소리 작가 외. /사진 제공=아트인동산

한편, ‘아트인동산’ 갤러리 역시 참가했던 한국 갤러리 가운데 이목을 끌었다. 해당 갤러리는 한국에서 최소리 작가의 이름을 딴 '최소리 아트홀'이라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아트페어에 유부강, 송광연, 남지형, 주후식, 김은미, 김덕희, 이애리 작가와 더불어 아톰으로 유명한 일본의 데츠카 오사무, 와카루 작가 등 총 14명의 작가들을 소개하였다.

waltz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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