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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인 자격증 취득 뒷받침…‘전문성 UP’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3-03-17 11:15

농업인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 모집 중
내달 13일까지 신청ㆍ접수
자격증 취득반 교육 현장 모습./사진제공=논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논산시는 농업인 전문기술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농업인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하고 다음달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영 예정인 자격증 취득반은 △유기농업 기능사 △조경기능사 △자연 발효식초 제조사 등 총 3개 과정(각 1급 과정)이다.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각 과정별 일정에 따라 교육이 진행되며, 수강생은 20명 이내로 꾸려진다.
 
유기농업 기능사는 국가자격증의 하나로, 시는 유기농업의 의미ㆍ토양관리ㆍ재배관리 등에 관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실기시험 교육까지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는 조경기능사 과정을 통해 조경계획ㆍ시공ㆍ정원설계 등 작업형 실기시험에 대비한 전문교육에 나선다. 아울러 자연 발효식초 제조사 과정에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발효 메커니즘 연구ㆍ화이트 식초 제조ㆍ내츄럴 와인 제조 등의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기초원리부터 적용법까지 착실히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자격증 취득반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기술도 연마하고 공인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분야별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던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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