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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홀리원교회 이동구 목사, '평화의 나라를 기다리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3-04-02 10:41

캘리포니아 홀리원교회 담임 이동구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이사야 2: 4 평화의 나라를 기다리며 Waiting for the Land of Peace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He will judge between the nations and will settle disputes for many peoples. They will beat their swords into plowshares and their spears into pruning hooks. Nation will not take up sword against nation, nor will they train for war anymore. 

질병이 시작된 이후에 제국주의를 꿈꾸는 러시아는 과거 소련에게 속해 있었던 우크라이나를 침략했습니다. 러시아는 어렵지 않게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유럽 연합과 미국에 도움을 청하며 침략에 저항했습니다. 

서방 지역으로 불리는 유럽 연합과 미국은 제국주의의 근성을 버리지 못하는 러시아를 저지하기 위하여 힘을 모았습니다. 우크라이나에게 방어할 무기를 공급하며 경제적으로는 러시아를 제재했습니다. 이것은 마치 우크라이나를 통한 대리 전쟁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그 때문에 금방 끝날 것 같이 보였던 이 전쟁은 한 해를 넘겨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하여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하여 죽고 부상당하는 젊은 친구들을 볼 때 마음은 더 참담해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이 전쟁으로 인하여 전 세계 인류의 삶은 더 어렵고 힘들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파괴는 파괴를 낳고 경제적인 제재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침체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금리를 올려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근본적인 수요 공급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갈수록 어렵게 흘러갈 것입니다. 저는 어둠이 깊어지는 이때 열방 사이에 판단하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갈망해 봅니다. 주의 성령이 전쟁을 포기하지 않는 권세자들은 죽이고 각 국의 지도자들의 마음에 평화의 회담을 할 수 있도록 역사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사탄이 일하고 있는 인류의 마지막 날,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에는 완전하고 탁월한 평화가 임하게 되겠지만 그전에는 환난의 때가 점점 깊어질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선택한 자들의 상한 마음과 영혼을 바라보시며 때때로 평화와 은혜를 베푸시며 위로하시고 견디도록 하실 것입니다. 

저는 그때가 나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이기심이 들어가 있는 이 기도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임하시길 갈망하고 또 갈망해 봅니다.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도 잠자는 그 자리에서 깨어나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목적이 은혜가 되고 자비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참 좋겠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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