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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학생창업팀,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최종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3-04-12 19:23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최종 선정된 우송대 학생창업팀.왼쪽부터 이동원, 최영준, 정요한, 강민호./사진제공=우송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주식회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이사 이용관)가 주관하는 ‘2023 대전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에 우송대 학생 4명이 창업한 ㈜바이웨이스트가 최종 선정돼 최대 1억 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지원금 정책 중 하나로 우수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자를 발굴, 창업 모든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며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웨이스트는 ‘내구성 강한 소방호스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터그놀이 장난감’을 아이템으로 버려지는 소방호스를 반려견 터그놀이 장난감, 반려묘 패드형 스크래쳐 등으로 재탄생하는 사업을 구상했다. 내구성이 높으면서,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국내 시장에서 비중이 큰 소형견에게 최적화된 상품으로 사업성을 인정받아 향후 온라인 스토어,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웨이스트는 우송대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한 창업동아리 중 하나로 최영준(외식조리전공 4학년), 정요한(글로벌비즈니스학과 3학년), 이동원(솔브릿지경영학부 4학년), 강민호(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 4학년) 등 4명의 학생이 창업했으며, ‘2022년 소셜벤쳐 경연대회’ 우수상, ‘제6회 대전스타트업스쿨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송대의 창업지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둬 왔다.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한 최영준 학생은 “내구성이 강한 폐소방호스를 업사이클링 하는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고 사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그동안 함께한 친구들과 우송대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송대는 지난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협력기반구축형'에 최종 선정돼 6년간 약 12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다양한 창업지원 및 산학연협력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에서는 LINC 3.0과 연계한 산학일체형 교육과정 및 융합분야 취·창업 프로그램 개발 등 학생 창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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