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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제자순복음교회 강임명 목사, '기여하는 삶'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3-04-30 10:27

청주 제자순복음교회 강임명 목사.(사진제공=제자순복음교회)

“기여하는 삶”

부모는 자녀를 향한 비전과 기대가 있다. 그렇다고 부모 자신의 비전과 기대를 자녀에게 주입하여 자신의 뜻대로 통제하진 않는다. 부모는 자녀 스스로가 인생의 주체가 되어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고, 자신을 향한 오리지널 디자인을 찾고, 그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길 바라고 기도한다. 부모는 자녀의 삶을 통제하며 주도하지 않고, 인생의 소중한 목적과 가치들을 삶으로 보여줌으로써 그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온전히 찾아갈 수 있도록 인도한다. 부모가 자녀의 인생을 대신하여 살아가지 않고, 그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찾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하며 헌신한다. 자신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온전히 찾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기꺼이 훈련하고 희생하고 헌신하고, 어떤 어려움과 위기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여 일어서며 끝까지 완주하길 바란다.

이것은 개인적인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적인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신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끝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으로 인하여 가정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기여하는 인생을 살길 바란다. 개인주의 성향의 강함을 넘어 이기적인 자세에 익숙해진 지금의 상황에서는 가정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이고, 삶의 목적과 자세라는 것을 잘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길 바란다. 왜냐하면 이것이 옳고 선하고 기쁜 일이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보다 조금 더 먼저 살아가며 인생의 소중한 목적과 가치들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간다.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은 하나님임을 고백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하나님이 진정한 인생의 주인임을 삶으로 표현한다.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선하고 아름답고 기쁘다는 것을 삶으로 경험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 보호와 인도, 훈련과 성장, 끈기와 성취가 내 인생의 멋진 내러티브를 만든다. 

하나님 아버지는 그 인생에서 풍성한 선물을 잘 누리고, 잘 사용하길 바란다. 하나님은 그 선물을 가지고 그 인생을 통제하지 않고, 오히려 그 인생이 주도적으로 그 선물을 누리고, 잘 사용하길 바라고 기대한다. 하나님이 바라고 기대하는 것은 거룩과 정결이지, 통제와 억압이 아니다. 거룩과 정결은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인정하고 의지하는 삶의 기본기이다. 거룩과 정결한 마음과 삶의 자세는 그 풍성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그 이름을 나타낸다. 자신의 부요함은 누군가를 부요케 하는 도구이고, 자신의 성공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선한 능력이고,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은 하나님 나라의 한 지체로 그에 합당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도구라는 것을 알고 잘 사용한다. 부모가 자녀의 삶을 향해 바라고 기대하는 바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가 풍성한 삶을 살길 원하고, 그 풍성한 삶이 개인을 넘어 가정과 사회 그리고 진정한 하나님 나라에 기여하길 바라고 기대한다. 다양한 인생을 살아가지만, 하나님은 그 다양한 삶으로 어떤 모양으로든 하나님 나라에 기여하길 바라고 기대한다.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민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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