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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 아파트 화재 현장.(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 김천시 부곡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20일 오전 9시 24분경 화재가 발생해 60대 시각장애인 A씨가 사망했다.
이날 화재로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7분 만에 진화됐지만 사망자 A씨는 베란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 인력 41명과 소방차량 등 17대가 출동해 오전 9시 51분경 불을 껐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화재 경위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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