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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일 ONE 랭킹전 상대, 미국도 주목하는 강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5-25 00:24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권원일(28)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밴텀급 4위로서 5위의 도전을 받아주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에는 ‘쿠팡플레이’로 생중계된다.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6월 10일 ‘ONE 파이트 나이트 11’이 열린다. 4위 권원일과 5위 아르템 벨라흐(27·러시아)의 밴텀급 TOP5 대결에 시선이 쏠린다.

원챔피언십 전적은 권원일 7승 4패, 벨라흐 1승으로 차이가 크다. 그러나 권원일이 2022년 6월 타이틀매치 참가선수 결정전 패배로 정상 도전과 다소 멀어졌다면, 벨라흐는 미국 격투계도 눈여겨본 잠재력을 큰 무대에서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받는 중이다.

미국 ‘셔도그’는 “흥미로운 러시아 유망주가 원챔피언십 밴텀급에 합류했다. 승부를 길게 끌지 않고 상대를 기절시켜 버리는 서브미션 전문가”라며 지난해 종합격투기 메이저대회 데뷔 확정 때부터 벨라흐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셔도그’는 26년 역사의 종합격투기 전문매체다. 원챔피언십 입성 당시 벨라흐를 “종합격투기 프로 9승을 2 KO 및 7 서브미션으로 거둔 ‘피니시율 100%’의 결정력을 자랑한다”며 소개했다.

벨라흐는 레안드루 이사(40·브라질)와 원챔피언십 데뷔전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100% 피니시 행진은 끝났지만, 밴텀급 챔피언전을 경험한 이사를 꺾어 TOP5 실력을 인정받았다.

‘셔도그’는 “대부분 승리가 그라운드 공방에서 나왔지만, 타격도 위험하다. 벨라흐는 독특한 공중 무릎 공격으로 KO승을 거두는 등 킬러 본능이 느껴지는 발기술을 구사할 줄 안다”며 그래플링으로만 평가하면 안 된다고 분석했다.

전 UFC 밴텀급 챔피언 표트르 얀(30·러시아)과 함께 운동하는 훈련 환경도 앞으로 벨라흐 성공 여부를 지켜볼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슈토 브라질’ 챔피언 엘비스 시우바(34), 러시아 AMC 타이틀매치 경력자 니키타 볼타바예프(27·카자흐스탄)를 제압한 전적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권원일은 “ONE 파이트 나이트 11을 나의 대회로 만들 것이다. 저 친구를 치워버리고 더 높이 올라가겠다”며 벨라흐와 대결을 원챔피언십 랭킹 상승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원일은 신장 178㎝-윙스팬(어깨+양팔) 182㎝ 등 밴텀급에서 좋은 신체조건과 KO승률이 83.3%(10/12)가 종합격투기선수로서 최대 장점이다. 원챔피언십 11경기가 말해주듯 벨라흐보다 수준 높은 경험을 쌓아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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