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 식중독 발생율 제로화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관련 부서인 보건행정과와 식품위생과가 합동으로 시민의 먹거리 안전과 식중독 발생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접객업소에서 음식 섭취 후 식중독 의심 환자 4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및 신고 식중독 발생상황 보고 및 전파 식중독대응협의체 회의 운영 및 현장출동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등을 훈련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훈련 현장에서 최근 노로바이러스 유행으로 음식점과 어린이집 중심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에도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음식업소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발생률을 제로로 만들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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