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공무원노조와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구리시의회는 신동화 시의원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해야 하며 신동화 시의원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구리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운평)과 한국노총 공무원 연맹은 1일 오전 12시 구리시 의회 앞 광장에서 조합원 약 150여 명이 모여 신동화 시의원 사퇴 집회를 개최했다. (아시아뉴스통신 5월12일자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787672)
구리시청 공무원노조와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구리시의회는 신동화 시의원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해야 하며 신동화 시의원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 공무원연맹과 경기연맹 이상엽 위원장은 1일 오후12시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의원에 대한 규탄대회에서 "공무원 노동자를 개, 돼지로 보았기 때문에 비하 발언과 폭행이 가능한 행동"이라며 "감히 유권자에게 이러한 행패를 부리겠냐"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같은 강한 발언은 신동화 의원이 공무원에 대한 외모 비하 발언 및 이유없는 뒤통수를 폭행하고 말바꾸기 행태를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이상엽 위원장은 "처음에는 미안하다고 하다가 이제는 손이 미끄러졌다고 언론이 잘못 보도했다고 언론중재위에 제소했다"며 "이런 사람이 구리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동화의원이다. 과연 민주당원에게 이러한 행태를 감히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구리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운평)과 한국노총 공무원 연맹은 "신동화 시의원의 성희롱 공무원폭행 말바꾸기 등에 대해 전국적으로 연대하여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예고 하였다.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
구리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박운평 위원장은 "공무원 인권을 보호하고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은 구리시에서 벌어진 시의원의 공무원 폭언 폭행은 도저히 묵고할수 없는 일 이라며 신동화위원의 사퇴를 촉구하고있다.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
노조원들이 "말만 남는 사과는 필요 없다."라며 행동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
이 위원장은 "우리 공무원 노동자가 개 돼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줘야 할 때입니다"라며 "공무원을 개, 돼지로 보았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우리도 잠재적인 피해자이며 권력이 없는 시민 또한 언제든지 유사한 피해를 당할수 있다"며 "이러한 뻔뻔함과 불의한 폭력을 유권자들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가슴속에 분노를 간직, 유권자로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원들이 "공무원도 사람이다. 공무원을 개, 돼지 취급하는 신동화 의원은 사퇴하라"고 주장하고있다.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
또한, 한국노총 김현진 공공노조연맹 위원장은 "신동화 시의원의 성희롱 공무원폭행 말바꾸기 등에 대해 전국적으로 연대하여 강력하게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 경찰서에 피해자가 신동화 의원을 고소하는 고소장이 접수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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