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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세실 포프, 경주 양동마을 그림 전시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욱기자 송고시간 2023-06-09 17:16

프랑스인 세실 포프.(사진제공=경주양동마을)

[아시아뉴스통신=김성욱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시 양동마을에서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프랑스 국적 화가 '세실 포프(74·여, Cecile Pope)'의 그림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실 포프의 눈에 비친 양동마을과 그동안 여행 다녔던 한국 문화재를 바탕으로 그린 그림 100여개 점이 소개되고 있다. 
 
프랑스인 세실 포프의 작품.(사진제공=경주양동마을)

전시회의 주제는 '양동을 그리다, 경주를 그리다, 한국을 그리다'이다.

세실 포프는 1949년 프랑스 중부에 있는 사토루시 인근 농촌 마을에서 농장을 경영하던 부모 사이에서 1남2녀 중 맏딸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현재는 프랑스 북서부에 있는 도시인 렌에서 살고 있다.

그의 한국에 대한 사랑은 한국문화가 담긴 드라마와 다큐멘터리에서 시작됐다. 그 후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겠다는 마음으로 2022년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4주간에 걸친 한국 여행을 했다. 

직접 여행경로를 만들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 중심으로 여행했다. 여행 기간에 많은 한국인을 만나고 소통하며 가는 곳마다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렸으며, 이때 느꼈던 감상을 에세이 형식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다시 한국을 방문한 그녀는 경주 양동마을로 여행을 왔다. 

세실 포프는 양동마을에서 머무는 동안 "500여년의 전통을 가진 역사 마을에서 유교 예법에 따른 가옥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양동마을에 대한 애정을 그림과 시로 표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세실 포프는 경주 양동마을에서 7월 17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bbj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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