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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LPDDR5T.(SK하이닉스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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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LPDDR5T.(SK하이닉스제공) |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SK하이닉스가 모바일용 D램 최고속도인 9.6Gbps를 달성한 'LPDDR5T'의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LPDDR5T를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업계에서 최초의 사례입니다.
회사는 LPDDR5T를 사용한 16GB 용량 패키지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이 제품은 초당 77GB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LPDDR5T는 저전압 동작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력 소모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LPDDR5T의 개발 과정에서 HKMG 공정을 적용하여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LPDDR5T가 모바일용 D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퀄컴의 수석 부사장은 스냅드래곤8 3세대 제품과 SK하이닉스의 LPDDR5T가 결합하여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놀라운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의 류성수 부사장은 LPDDR5T가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점에 대해 기쁨을 표명하며, 앞으로 스마트폰 성능 향상을 위해 퀄컴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nolbups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