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관광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박주현-부용2터널을 달리는 자전거)/(사진제공=양평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 여행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한 ‘제9회 양평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24일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 관광사진 공모전은 2007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양평군 관광 활성화와 우수한 양평여행 사진 자료를 확보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하여 3,314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올해는 총 573점이 출품됐으며, 교수진 및 사진작가로 구성된 1차 사전 온라인 심사, 네티즌 심사 및 2차 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총 5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상금 100만 원), 금상(상금 70만 원), 은상(2점, 각 50만 원), 동상(5점, 각 30만 원), 입선(48명, 각 10만 원) 총 9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상장을 수여했으며, 수상작은 많은 관광객이 볼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7일간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전시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됐으며, 신선하고 품격있는 작품이 출품되어 양평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됐다”면서 “‘겨울엔 양평’ 축제 등 양평 관광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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