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수여한 풀무원투게더 LEED 인증서.(사진제공=풀무원) |
장애인 표준 사업장 최초로 美 친환경 'LEED' 인증을 획득한 풀무원투게더 전경.(사진제공=풀무원) |
풀무원투게더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풀무원 나또 제품 온라인 택배 포장에 참여하고 있다. 풀무원투게더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 최초로 美 친환경 'LEED' 인증을 획득했다.(사진제공=풀무원) |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풀무원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풀무원투게더'가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서 국내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풀무원투게더는 이외에도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 BF 인증(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등 총 3개의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를 위해 풀무원은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장비를 사용하여 전기 소비를 줄였습니다.
또한, 실내에 채광량 및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조도를 조절하는 스마트조명을 도입하여 에너지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풀무원투게더는 건물 출입로의 단차를 최소화하고, 작업장 바닥에는 문턱을 없앴습니다.
건물 내부 복도 폭을 1.5미터 이상 여유 있게 구성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풀무원투게더에서는 총 39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 중이며, 그들은 풀무원 전 계열사의 냉장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100% 워터 아이스팩 제조, 풀무원 나또 제품 온라인 택배 포장 등 6가지 품목을 제조, 조립, 포장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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