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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묻은 용돈에 지사협 뜻 보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송고시간 2023-12-08 22:28

강진군 군동면 새하늘어린이집 원생과 지사협 선행 눈길
새하늘어린이집 원생들이 월남전참전유공자 집을 방문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주호 기자] 군동면 새하늘어린이집(원장 박선영) 원생 100여 명은 8일, 1년간 모은 용돈 120만 원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 130만 원을 모아 월남전 참전유공자 2세대의 주택 도배, 장판, 현관문 보수 등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새하늘어린이집 원생들이 1년간 부모님 심부름을 하고 받은 코 묻은 용돈을 모은 것에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힘을 보태 이뤄졌다.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독거노인으로 주택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이번에 새하늘어린이집 원생들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새하늘어린이집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장판, 도배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1433kj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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