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2024년 공공일자리사업을 연간 1250여명 규모로 2단계로 나눠 시행하고, 1단계 사업 참여자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1단계 근무기간은 4월1일부터 6월21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 등이다.
신청자들은 소득 및 재산(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재산 4억원 이하),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 관할 구·군청의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근무기간 종료 후 민간 취업 유도를 위해 청년 참여자들을 기술 습득과 일 경험 축적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우선 배치한다. 중장년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구·군별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구직을 지원하고 맞춤형 취업정보도 제공한다.
이윤정 대구시 고용노동정책과장은 "올해도 미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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