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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치소, 교도관 유도 카타(KATA) 국가대표 선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주성기자 송고시간 2024-03-12 22:05

부산구치소 소속 교도관인 교위 박성대(46)가 지난 4일부터 6일간 개최된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의 카타(KATA) 부문에서 우승하여, 2024 세계베테랑대회·세계KATA선수권 대회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사진제공=부산구치소)

부산구치소(소장 박수연)는 소속 교도관인 교위 박성대(46)가 지난 4일부터 6일간 개최된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의 카타(KATA) 부문에서 우승하여, 2024 세계베테랑대회·세계KATA선수권 대회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유도의 ‘카타’란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되는 것으로 유도 기술의 원리를 정형화된 동작으로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유도 6단의 고단자인 박성대 교위는 2000년 부산구치소 교도관으로 임용되어 25년째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교도관으로서, 무도 실력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10월부터 6개월간 부산보호관찰소·부산소년원에 보호관찰관의 계호 능력 향상을 위한 보안지도관으로 파견 근무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3년간 법무연수원의 유도 교수로서 수많은 신규·현직 교도관들에게 체계적인 유도 수업을 진행하여 전국 교도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2014년부터 부산구치소 연무관 등에서 지역 아동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유도 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지속해오고 있다.

박성대 교위는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도관 동료·선후배 모든분들 덕분에 과분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11월에 있을 대회를 위해 대한민국 그리고 교도관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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