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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김한길·이동관 비서실장 거론에 "용산 아직 정신 못차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희나기자 송고시간 2024-04-13 00:05

(사진출처=고민정 SNS)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4·10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보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비서실장 후부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올라가 있다는 보도에 대해 "제목을 보는 순간 용산이 아직 정신 못 차렸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누군가의 설이기를 바랄 뿐이고, 대통령이 실제로 이런 것을 실행에 옮기게 된다면 또다시 국민들의 심판대 위에 올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장제원 정무장관설에 대해서는 "정치력도 있고, 협상에 대한 담판 지으려는 정치인의 기질은 충분하다. 그러나 지금은 야당을 국정파트너로 생각하면서 협치를 이끌어내야 될 사람이 와야 된다."라며 "그런데 만약에 장제원 의원이 오시게 되면 그거는 계속해서 국회하고 싸우겠다는 것밖에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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