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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소극장 콘서트 ‘Onlee You’...온리만의 감성으로 물들였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4-15 14:03

(사진제공=인연엔터테인먼트, 올블루레코즈)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ONLEE(이승환)가 데뷔 첫 소극장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온리(이승환)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연장 클럽온에어에서 미니 콘서트 ‘Onlee You(온리 유)’를 열고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온리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Firepalce(파이어플레이스)(너와 내 사이 속에)’를 시작으로 솔로 데뷔 후 발매한 모든 곡들과 특별한 커버 곡까지 선보이는 등 온리만의 음악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온리는 오랜만의 한국 공연에 반가움을 전한 뒤 “어떤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지 고민을 많이 했다.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고 싶었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자 소극장 공연을 열게 됐다”고 공연을 열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괜히 프로필만 보다가’ 무대에는 이 곡의 작곡가이자 동료 아티스트인 이한울이 깜짝 등장해 온리와 함께 무대를 꾸몄고, 온리는 이한울과 KURO(쿠로) 원곡의 ‘love on loop(러브 온 루프)’를 듀엣으로 불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온리는 태연의 ‘To. X(투엑스)’, 비오의 ‘미쳐버리겠다(MAD)’, 박재범의 ‘좋아(JOAH)’까지 오직 이번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온리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알앤비 감성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랩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 소화한 무대는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온리는 지난 5일 발매한 신곡 ‘Love Algorithm(러브 알고리즘)’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온리는 현장에서 팬들이 가장 좋았던 무대로 ‘러브 알고리즘’을 꼽자 앵콜곡으로 다시 한번 열창하는 등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온리는 능숙한 진행과 말솜씨로 공연을 이끌었고,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등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온리는 즉석에서 세 번째 앵콜곡을 진행, 박재범의 ‘좋아’를 객석으로 내려온 뒤 팬들과 함께 부르며 소극장 공연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해 11월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 온리는 일본과 인도네시아에서 팬미팅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Love Algorithm’을 발매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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