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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한남대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남대 무역물류학과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 소식을 전하며 학생들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18일 한남대에 따르면, 무역물류학과 손정수 교수는 지난해 ‘무역실무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 수업에 참가했던 학생 4개팀이 국내 각종 공모전을 휩쓸었다.
2023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단체 총연합과 한국장애인 미래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한 ‘2023년 장애인 정책 공모전’에서 무역물류학과 김서현 학생과 김명권 학생이 ‘교통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보행 신호 연장 버튼’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월드커피리더스 공모전에서는 조성현, 이호진, 심우섭 학생팀이 ‘커피 운송 트럭을 활용한 이동건조 방법’을 제안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유니버셜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최우석, 김기남 학생이 ‘이동식 인도 청소차량’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023년 공중화장실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문수빈, 이예림 학생이 ‘공중화장실을 활용한 치안방지’의 아이디어로 창조상을 수상하는 등 학생들의 성과가 잇따랐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수업은 학생들이 4년 동안 학습한 지식과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실무경험을 쌓고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실무 수업이다.
무역물류학과 손정수 교수는 “학생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고 학생들의 사회진출 경력에도 도움이 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공모전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