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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투쟁은 언제나 진흙탕 싸움이고 그 싸움에서 나홀로 고상한척하는 것은 역겨운 위선이다."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기 것을 내주지 않고 이길려는 심보는 놀부 심보다."라며 "이미지나 가꾸고 현실을 눈감는 비겁한 정치는 하지 않는다."라고 적었다.
이어 "모든 것을 감안하고 싸워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면 주저함이 없어야 하고 이해득실을 떠나 옳고 그름을 기준으로 싸워야지 나중에 그 명분으로 후일을 기약할 수 있다. 잡새들의 시기(猜忌)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언제나 그랬고 그 생각으로 지난 30여년을 이 아수라판에서 살아온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