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경북도 국외 전담여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4-04-22 16:34

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 16개사 선정, 2년간 마케팅활동 지원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 논의 및 상생협력 방안 모색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22일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해 국외 전담여행사 16개 사를 선정하고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펼친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2일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16개 사 대표와 경북도와 공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와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선정된 16개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2년간 △경상북도 신규 콘텐츠 개발 팸투어 지원 △경상북도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지원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내 경상북도 관광상품 등록 인센티브 지원 △해외 오프라인 공동마케팅 활동 지원 △경상북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등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월 주력 국가별(중화권, 아시아, 구미주) 전담여행사를 총 16개 사 선정했다.

특히 올해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전담여행사 지정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이고 선정여행사 수를 기존 10개 사에서 16개 사로 대폭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행보를 이어나간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4년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달성을 위해 전담여행사와 공동 협력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