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달성군, 문체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4-04-25 20:09

대구 달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후에는 체류형 관광인구 증대를 위해 비슬산 군립공원의 숙박 인프라와 연계해 문화예술 분야 특화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생태체험 △명상 △요가 △산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달성군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특히 가족 단위 수도권 직장인 유치를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최근 직장인들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일과 쉼을 병행하는 워케이션에 달성군이 가진 자연, 관광, 문화 자원이 매우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의 명소로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앞서 열린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재선정되는 등 관광 분야에서 연이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seok193@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