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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탑승 선박 이스라엘군에 나포..."즉각 석방 요구 호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5-10-09 00:14

(사진출처=개척자들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한국인이 탑승한 가자지구 구호 선박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앞서 8일 오전 11시 40분께(한국시간)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단 11척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이 선단에는 한국 국적 활동가 김아현 씨도 탑승하고 있었다.

이후 김 씨는 "우리는 바다에서 가로막혔고, 저는 이스라엘 점령군이나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에 가담한 국가의 군대에 의해 납치된 것"이라며 "저는 모든 동지들, 친구들, 가족들에게 대한민국 정부에 압력을 가하여 제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해 주시기를 호소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외무부는 "선박과 승객들은 이스라엘 항구로 이송되었다. 모든 승객은 안전하고 건강하다."라며 "승객들은 즉시 추방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은 이번 사안을 인지한 직후 김 씨에게 가자지구 방문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 없이 여행 금지지역을 방문하면 여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음을 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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