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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소상공인연합회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와 간담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2-15 10:52

소상공인 행정통합시 광주 쏠림으로 상권 위축 우려...주청사 남악으로
대기업 새벽배송확대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생존위협 의견 쏟아져
소상공인 카드 매출 정산 지연 문제.카드수수료 인하 문제 해결 건의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기본소득당 현장정책 간담회가 14일 오전 목포소상공인 연합회 교육실에서 열렸다./사진제공=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지역현안 청취 일환으로 목포·무안 지역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들과 14일 목포소상공인연합회 교육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목포시 소상공인연합회 최지명 회장을 비롯한 도내 각 지부 회장과 목포.무안 소상공인 연합회 이사, 목포직능단체 대표, 골목길 상점가 회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무안 소상공인들은 우선 전남·광주 통합 추진과 관련해 행정·교육 기능의 광주 집중으로 인한 지역 상권 위축을 우려하면서 지역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 확보를 위해 주청사는 무안으로 확정해야 한다는 데 공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와 인건비, 임대료 부담 증가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대기업 새벽배송 확대에 따른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동네 마트의 생존 위협에 대한 우려가 집중적으로 제기됐으며,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정비업계의 보험사 중심 비용 부담 구조 개선, 소상공인 카드 매출 정산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제 경과일 기준 정산 법제화 및 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했다.

특히 목욕업계 공공 홍보 지원, 스마트상점 장비 무상 지원 확대, 산업단지 공장 지붕 태양광 설치 허가 재개, 숙박 플랫폼 수수료 인하 및 ‘반값 여행’ 정책 추진 등을 건의했다.
 
목포.무안소상공인연합회와와 목포시직능단체, 목포시골목길상점가 대표등이 전남광주행정통합 졸속합의를 강력 규탄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이에 대해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민생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선순환할 수 있다”며 “현장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소상공인들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는 호남을 만드는 데 기본소득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최지명 회장은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 및 유통산업발전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입장문 ▲전남·광주 통합 논의에 따른 주청사 미확정 및 지역 공동화 우려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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