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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뽑아야 하는데...5년 새 ATM 7700대 감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6-02-17 00:04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16개 은행이 운영하는 ATM 수는 2025년 6월 기준 2만 9,810대로, 2020년 말(3만 7,537대)과 비교하면 5년 새 7,727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TM 수는 2020년부터 2021년(3만 5,307대), 2022년(3만 3,165대), 2023년(3만 1,538대), 2024년(3만 384대)까지 해마다 줄었고, 지난해에는 3만 대 아래로 떨어졌다.

ATM 감소세 속에 은행들은 세뱃돈 등을 위한 지폐 수요가 늘어나는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전국 통틀어 2-3곳만 운영됐던 2021년에 비해 지난해에는 설-추석 모두 10개 은행이 운영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다만 이동점포는 경기 화성, 양재 등 수도권 중심으로 설치되는 데다 이번 설에도 대부분 연휴 초인 13-14일만 운영돼 이용 편의성 면에서 한계를 보였다. 명절 당일과 귀경길에는 이동점포를 운영한 은행이 단 한 곳도 없었다.
 
이양수 의원은 "이동점포 운영기간 확대와 함께 편의점 ATM 제휴 등 현금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금융당국의 종합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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