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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줄어든 야구장 좌석 3000석 되살리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5-31 22:00

한화생명볼파크서 표심 결집… 박정현·박용갑·장철민 국회의원 지원유세
허태정 대전시장후보가 박정현 박용갑 장철민 국회의원의 지원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허태정 후보 캠프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본투표를 사흘 앞둔 31일 낮 12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허 후보는 자신이 시장 재임때 설계 단계에서 구상한 야구장 좌석이 민선 8기 들어 3000석가량 줄었다며 시장이 되면 줄어든 좌석 3000석을 신속히 증설하겠다고 야구팬들 앞에서 약속했다. 

허태정 후보는 또 자신의 비전을 압축해 전했다. 그는 "다시 대전을 심장이 뛰는 도시로, 미래 IT·AI 산업을 주도하는 AI 선도 도시로, 시민주권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집중유세 현장에는 대전 지역 국회위원도 총출동해 힘들 보탰다.

이날 유세는 박정현·박용갑 국회의원에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장철민 국회의원 순으로 마이크를 이어받는 릴레이 유세로 진행했다.

먼저 나선 박정현 국회의원은 동명(同名)의 한화 이글스 선수를 언급하며 분위기를 띄운 뒤, 전날 끝난 사전투표의 높은 열기를 화제로 올렸다. 

박정현 의원은 한화생명볼파크 건립이 허태정 후보의 대전시장 재임 시절 첫발을 뗀 사업이라는 점을 밝히며, 야구팬을 위한 지원을 더 키울 적임자라고 힘을 실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박용갑 국회의원은 허태정 후보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며 "유성구청장 재선에 시장까지 지낸, 행정 경험이 누구보다 풍부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장철민 국회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졌다"며 "최강 한화처럼 최강 민주당을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허태정 후보는 대전시를 제대로 회복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후보"라며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허태정 후보 측은 이날 한화생명볼파크 유세를 시작으로 본투표 전날까지 야구장·전통시장 등 시민이 모이는 현장을 누비는 밀착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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