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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특검을 주장했다.
장 대표는 지난 6일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의 참정권을 박탈한 중대한 자유민주주의 파괴 행위이다. 현장에서 투표용지를 기다리다가 개인 사정으로 투표를 포기한 유권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언론을 통해 투표용지 부족 소식을 접하고 아예 투표를 포기한 유권자들도 있을 것이다. 투표권을 침해받은 유권자의 수는 훨씬 많을 것이고, 그 숫자는 헤아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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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아시아뉴스통 DB |
이어 "출구조사 발표 이후에 투표가 계속되면서 자유 선거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도 무너졌다. 철저한 통제하에 이송되어야 할 투표용지가 쇼핑백에, 비닐봉지에 담겨 이송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부실이고 불법이었다.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거나 몇 사람 옷 벗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라며 "개표를 중지해야 할 그런 상황에서 경찰을 동원해 시민들을 무참히 짓밟고 투표함을 강제로 꺼내 갔다. 참관인도 없이 투표함을 이송하고, 참관인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표를 하고, ‘선거 종료’ 선언까지 했다. 처음에 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지역이 14곳’이라고 했다. 그래 놓고 인천 지역 2곳을 추가하더니, 결국은 ‘50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자백했다. 투표용지를 추가로 보낸 곳은 67곳에 달한다. 전국에서 얼마나 더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도 없고, 선관위의 발표를 도대체 믿을 수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연히 즉각적인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하고, 조속히 특검을 설치해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국정조사로 끝낼 일이 아니다. 조속히 특검을 설치해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태악 위원장과 사무총장이 물러난 것으로 끝낼 수도 없는 일이다. 중앙선관위원 전원과 각 지역의 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들 모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사퇴로 끝내서도 안 되고, 이들 전원과 선관위 직원들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를 해서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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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아시아뉴스통신 DB |
장 대표는 "여야는 물론 전문가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선관위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범국민 선관위 개혁 기구’ 구성을 제안한다. 선거법 개정 논의도 즉각 시작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이재명과 민주당은 국민적 분노에 답을 내놓아야 한다. 계속 귀를 막고 버틴다면 국민의 분노가 정권의 종말을 불러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잠실 올림픽공원에는 수천 명의 청년들이 모여 재선거를 외치고 있다. 누가 불러내서 모인 청년들이 아니다.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청년들이다. 도화지에 손으로 직접 태극기를 그려 나눠 들었다. 스스로 질서를 지키며 밤새도록 개표소 출입문을 지키고 있다. 이들이 지키고자 하는 것은 단 하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이다. 이들의 민주적 항거를 어떻게 ‘소요’라고 할 수 있는가. 언론이 눈을 감고, 이 정권이 눈과 귀를 막는다고 해서 우리까지 저들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어섰다면 우리가 청년들을 지켜야 한다. 저는 목숨 걸고 청년들과 함께 싸울 것이다.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저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싸워 주십시오. 이재명과 민주당의 자유민주주의 파괴를 막기 위해 함께 싸워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