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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배우의 역할은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6-25 00:00

(사진제공=아레나옴므플러스)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전소영이 '아레나'를 통해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전소영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리고'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국군 TV 인턴 기자 ‘정민아’ 역으로 연달아 화제를 모았다.

전소영은 데뷔작 '킥킥킥킥'부터 여러 작품을 같은 기간 동안 촬영해왔다고 했다. 동시에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면 헷갈리지 않냐는 질문에 전소영은 매일 촬영이 끝나면 지키는 루틴을 알려주었다. 그 루틴은 다름 아닌 일기 쓰기다. “캐릭터마다 지닌 성격, 상황, 생각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노트에 필기를 했어요. 저는 기억력이 안 좋아서 무조건 손으로 쓰고 입으로 뱉어야 기억하는 편이에요. 매일 촬영이 끝나면 그 캐릭터에 몰입해서 일기를 썼어요.”

전소영은 10년 전 보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처음 배우의 꿈을 가졌다. 이제는 현장에서 주연 배우로 제 몫을 다해야 하는 전소영은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배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게 송중기 선배님이 그랬듯 누군가에게 꿈을 선물하는 배우일 수도 있고,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전달하는 배우가 좋은 배우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배우의 역할은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작가와 연출자, 그리고 관객과 시청자. 그 중간에서 이야기를 왜곡 없이 잘 전달하는 배우가 좋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제공=아레나옴므플러스)



전소영은 인터뷰 당일에도 아침 일찍부터 촬영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 그런 전소영에게 요즘 언제 가장 행복하냐고 묻자 이런 답변이 돌아왔다. “웃기게 들릴 수도 있는데요. 피곤할 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수면욕이 정말 강한 사람이거든요. 먹는 거 포기하고 잠잘 때도 많았어요. 그런데 요즘 제가 피곤한 이유는 일 때문이거든요. 얼마나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그동안 혼자 독백해야 하는 시간도, 오디션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도 있었잖아요. 물론 그 과정도 행복했지만, 꿈꾸던 현장에서 에너지를 다 쏟아낼 때 행복하다고 느껴요.”

배우 전소영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 전체는 '아레나'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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