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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연수을 당원 일동, 한지혜 구의원 '먹튀 탈당' 강력 규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6-07-06 10:55

한지혜 구의원의 당선 인사 현수막./사진제공=민주당 연수을 지역위원회 권리당원 일동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연수을 지역위원회 권리당원 일동은 성명서를 내고, 임기 시작 불과 3일 만에 일방적으로 당을 떠난 한지혜 연수구의회 의원을 향해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기만이자 파렴치한 '먹튀 탈당'"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당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한 의원의 탈당 사태에 대한 세 가지 중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첫째, 당내 갈등을 핑계로 한 기획된 '도둑 탈당'이다. 임기 시작 단 3일 만에 탈당을 감행한 것은 갈등할 시간조차 없었음을 방증하며, 지역위원회와 일언반구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무소속 당적을 표기한 것은 치밀하게 계획된 기만극이다.

둘째, 의회 견제 기능을 무력화시켜 구민에게 피해를 전가했다. 유권자가 만들어준 여야 7대 7의 황금분할을 한 의원이 무너뜨림으로써(여 7·야 6·무 1), 특정 정당의 다수결 횡포와 행정 독주를 막을 브레이크가 사라지게 되었다.

셋째, 밀실 야합 및 뇌물수수 의혹이다. 상대 정당으로부터 상임위원장 등 특정 자리나 이익을 약속받고 표를 던지기 위해 탈당했을 것이라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 당원 일동은 이를 공직선거법상 이해유도죄 및 형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규정하고 사법당국에 고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연수을 당원 일동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훼손한 한 의원을 심판하기 위해 한지혜 의원의 대구민 사죄 및 탈당의 진실 투명 공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윤리심판원 개최 및 당원 '즉각 제명', 연수구의회의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및 의원직 '제명', 당선 후 도망치는 먹튀 정치인은 제명 조치하고 의장단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당원 일동은 "공인의 거짓 변명은 신뢰 붕괴와 사법적 단죄라는 무거운 책임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합당한 책임을 질 때까지 연수구민과 함께 단호하게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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