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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10대 의회 전반기 첫 산업건설위원회 임시회 회의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7-15 19:53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6년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등
제10대 의회 전반기 첫 산업건설위원회 임시회 회의 모습./사진제공=대전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297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15일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15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조례안 1건, 동의안 3건 등을 심사하고,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21일에는 제1회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은 기업지원국 소관 출연 동의안 1건을 심사하고, 기업지원국과 농업기술센터의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받은 후 질의를 실시했다.

하경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모두 발언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10대 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집행기관과 함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이번 회의가 향후 4년간 협력의 방향을 공유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과 정책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최근 제기된 ‘떡은 되고 빵은 안 된다’는 산업단지 입주 업종 규제 사례를 언급하며 “대전이 빵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제빵 관련 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중앙 부처와 규제 개선에 더욱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데이터기반, 디지털 농업 촉진을 위한 협업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과 관련해서는 “충남대학교와 배재대학교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정근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기업지원 정책과 관련해 “기업들이 애로사항이 생겼을 때 한곳에서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소통 체계가 필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촉구했다.

이어 “창업 지원뿐 아니라 경영난으로 기업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까지 함께 살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충청스퀘어 부지 활용과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신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5)은 창업지원사업과 관련해 “상담이 실제 지원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를 통해 계약까지 연결된 사례가 있는지 등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며, “현재 업무보고 자료만으로는 사업 추진 방향과 성과를 알기 어려워 보다 구체적인 성과 자료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농업 촉진을 위한 충남대·배재대와의 업무협약과 관련해 “청년들이 대전에 머물며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윈윈 정책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주문하면서, “청년 농업인이 생산성과 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판로 개척까지 지원해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1)은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연구개발 성과를 지역 내 생산과 산업화로 연결할 산업 공간의 필요성을 질의한 뒤, “단순히 산업단지를 늘리는 것보다 첨단산업에 특화된 산업 용지를 확보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향이 더 실효성이 있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아울러, 민선 9기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추진 방향을 질의하며 “산업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스마트농업 교육과 농기계 안전관리에 대해 질의하며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고령 농업인들이 교육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 현장에는 80대 고령 농업인도 많아 농기계 사고 위험이 큰 만큼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에 더욱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 심사 결과 기업지원분야 출연 동의안은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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