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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AX 선도도시’ 비전 선포…안전·산업·행정 전면 혁신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9-01 17:07

AI 통합관제센터·데이터센터 메가특구 등 7대 선도사업 추진
2027년 기반 구축·2029년 현장 확산…2030년 선도도시 완성
당진시, ‘AX 선도도시’ 비전 선포…안전·산업·행정 전면 혁신/사진제공=당진시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당진시가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통해 안전과 산업, 행정 전반을 혁신하는 ‘AX 선도도시 당진’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31일 기자회견과 비전 선포식을 잇달아 열고 ‘대한민국 AX 대전환, 당진시가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도시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일부 행정·산업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도시 운영체계 전반을 AI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안전 AX와 산업 AX, 행정 AX를 3대 추진축으로 설정하고 △AI 통합관제센터 구축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AI 데이터센터 메가특구 조성 △농어업·제조 AX △AI 스타트업 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 △AI 시민비서 △AI 행정주무관 등 7대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안전 AX 분야에서는 기상과 하천, 교통, 방범 폐쇄회로(CC)TV, 각종 센서 정보를 연계한 AI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AI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해 위험 징후와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포착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AI 신호체계와 스마트 횡단보도도 확대해 교통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 AX 분야에서는 AI 데이터센터 메가특구를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1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기반으로 AX 산학혁신파크와 AI 융합산업단지를 연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선다.

농어업에는 데이터 기반 예측 기술과 자율주행 농기계를 도입하고, 제조업 분야에는 AX 실증산단을 조성해 기존 주력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청년타운 나래를 중심으로 AI 허브도 조성한다. AI 교육과 창업,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AI를 활용한 홍보와 경영 분석, 고객관리 등을 지원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

행정 AX 분야에서는 시민 편의와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 ‘AI 시민비서’를 구축해 출생과 육아, 교육, 취업, 노후 등 시민의 생애주기와 상황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한다.

공직 내부에는 ‘AI 행정주무관’을 도입해 법령·정책자료 검색과 보고서·회의자료 작성, 회의 기록 정리 등 반복 업무를 지원한다. 공직자가 정책 개발과 시민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당진시는 2027년까지 AI 통합관제센터 착공과 AI 데이터센터 유치, 행정 AX 구축 등 전환 기반을 마련한다. 이어 2028년부터 2029년까지 7대 선도사업을 현장에서 실증·확산해 2030년 ‘AX 선도도시 당진’을 완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문화와 체육, 관광, 도시,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전반으로 AX 적용 분야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기자회견에 이어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당진형 AX 대전환의 추진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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