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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영목항 인근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15명 전원 구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9-01 17:45

태안해경, 인근 낚시어선과 합동 구조…인명피해 없어
태안 영목항 인근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15명 전원 구조/사진제공=태안해양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태안 영목항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15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좌초됐으나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일 오후 1시 35분께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북동쪽 0.7해리(약 1.3㎞) 해상에서 좌초된 낚시어선 A호(6.1톤·승선원 15명)의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이날 오후 1시 1분께 낚시 승객으로부터 “영목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영목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10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 수심이 낮아 구조정의 접근이 어려워지자 인근 낚시어선 B호(4톤·승선원 11명)와 합동으로 구조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A호 승객 14명을 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뒤 영목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선장 1명은 좌초된 선박에 남아 섭외한 예인선을 이용해 당암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해경은 입항 후 A호의 선체 파공 여부 등 정확한 피해 상태와 사고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대원 태안해경 경비구조계장은 “연안 해역에는 저수심 구간과 암초가 많아 항해 전 지형지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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