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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내포신도시 완성 특위 구성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9-02 18:33

공공기관 이전·종합병원·교육·교통 등 핵심사업 집중 점검
구성 결의안 오는 15일 본회의 최종 의결
충남도의회, 내포신도시 완성 특위 구성 추진/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도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이전 이후 충남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지만, 2026년 6월 기준 인구가 4만8356명에 머물고 있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지연과 자족기능 부족, 정주여건 확충 지연 등으로 당초 기대했던 도시 완성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응급·중증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한 종합병원 건립을 비롯해 KAIST 영재학교 설립,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조기 개교,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 홍예공원 명품화 등이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종합병원 건립, 교육·연구 기반 구축, 광역교통망 연계, 생활SOC 확충,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운영 등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사업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존 특별위원회의 활동과 과제를 이어받아 사업별 추진 상황과 예산 반영 여부, 담당 부서의 책임 이행, 도민 체감 성과 등도 종합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이상근 의원은 “도청이 이전했다는 이유만으로 내포신도시가 완성됐다고 할 수는 없다”며 “교육과 의료, 교통, 일자리, 생활 기반을 갖춰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라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수많은 계획과 약속이 있었지만 이제는 각 사업이 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할 시점”이라며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반영, 담당 부서의 책임 이행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포신도시는 홍성과 예산만의 도시가 아니라 충남의 미래를 상징하는 도시”라며 “미진한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의회가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위 구성 결의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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