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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대전시, 공원·녹지 활용한 탄소자산화 공동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9-03 15:58

갑천친수구역 활용 정부인증배출권 2천 tCO₂ 확보 전망
대전도시공사가 3일 대전시와 ‘대전형 공원·녹지 기반 탄소자산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3일 대전시와 ‘대전형 공원·녹지 기반 탄소자산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갑천친수구역의 공원·녹지를 활용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6월 한국임업진흥원 주관 ‘2026년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지원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온실가스 감축·흡수 실적을 정부로부터 인증 받아 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대상지는 갑천친수구역을 포함한 공원·녹지 총 52만㎡로, 교목 2만여 주가 탄소흡수량 산정 대상이 된다. 공사와 대전시는 타당성 평가와 검증을 거쳐 약 2000tCO₂ 규모의 정부인증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공원·녹지의 탄소흡수량을 측정 가능한 지표로 산정하고 자산화하는 사례”라며 “대전시와 협력해 개발사업과 연계한 배출권 확보를 확대해 탄소중립 친환경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향후 훼손지복구사업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으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참여를 확대해 민선9기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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