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2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박수현 충남지사, ‘충남 通행’ 금산서 첫발…15개 시군 소통 돌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9-07 15:31

농어촌 기본소득·인삼산업 세계화·적벽강 관광개발 등 지원 약속
도민 600여 명과 직접 소통…지역 현안·건의 사항 점검
박수현 충남지사, ‘충남 通행’ 금산서 첫발…15개 시군 소통 돌입/사진제공=충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충남 통(通)행’을 슬로건으로 민선 9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섰다.

박 지사는 7일 첫 방문지로 금산군을 찾아 지역 현안을 살피고 군민들과 금산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도청에서 거리가 먼 지역을 우선 방문해 지역을 배려하고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일정은 오전 8시 문정우 금산군수와의 간담회로 시작됐다. 박 지사는 당초 계획보다 한 시간 일찍 금산을 찾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지역 언론인 간담회와 군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등을 이어갔다.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당선인 시절 타운홀미팅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의 처리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 질문에 답했다.

행사장에는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 황귀택 금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과 함께 입장하며 ‘충·효·예 충청정신 운동’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박수현 충남지사, ‘충남 通행’ 금산서 첫발…15개 시군 소통 돌입/사진제공=충남도

박 지사는 금산군의 민선 9기 3대 역점 과제로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인삼산업 고부가가치화·세계화, 적벽강 복합관광 사업화를 제시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삼산업 고부가가치화와 세계화를 위해 금산 엑스포 개최와 인삼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도는 올해 안에 엑스포 주제를 확정하고 내년 국제행사 개최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2028년 결정을 목표로 홍보를 강화한다.

적벽강 복합관광 사업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호텔과 콘도, 수변 익스트림 스포츠단지 등 체류형 관광·레저 시설을 유치하고 접근성과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지난 6월 타운홀미팅에서 제기된 안영∼복수·진산 도로 선형 개량 공사는 올해 하반기 발주하고, 추부면 도시가스 설치는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송전선로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산군이 건의한 중부동서고속도로 건설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보해 차기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한다. 금산 그린바이오·RE100 혁신거점 조성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인허가와 도로·용수 등 기반시설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1000호 공급, 고려인삼테마파크 조성, 대전∼복수 간 지방도 635호 조기 준공, 금산∼진산 간 국지도 68호 4차로 확장, 추부면 파크골프장 조성 등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박 지사는 8일 태안을 시작으로 17일 공주, 22일 아산, 29일 서천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도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tzb3656@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