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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면민 화합체육대회 성료…800여 명 한마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9-07 16:13

한궁·공던지기·줄다리기 등 세대 아우르는 화합의 장
노래자랑·복지서비스 홍보·고독사 예방 캠페인도 진행
영인면민 화합체육대회 성료…800여 명 한마음/사진제공=아산시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아산시 영인면(면장 김은경)은 지난 5일 영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6회 영인면민 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인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전은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체육경기, 축하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균연령이 59세인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한궁과 공던지기를 비롯해 주민들이 힘을 모으는 줄다리기 등의 종목을 마련했다.

마을별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장 곳곳에서는 주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숨은 끼와 흥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마을에는 화합상이 수여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복지서비스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에게 팝콘을 제공하며 ‘퇴원환자 단기 집중 서비스’를 안내하고, 컬링을 응용한 생활체육 종목인 ‘터링’ 체험을 운영했다.

영인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웃을 함께 살피는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규태 영인면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승패를 넘어 면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며 “서로 배려하며 영인면 발전을 위한 힘을 함께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영인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고장이자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가 이어져 온 지역”이라며 “이번 체육대회가 세대와 마을을 넘어 면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이웃과 마을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복지 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에 놓인 이웃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면은 아산현이 다시 설치된 1465년 9월 5일을 ‘영인면민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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