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남대병원에서 ‘2026년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대병원 |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8일 오후 신종감염병 유입에 따른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2026년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해 에볼라 바이러스 의사환자로 선별된 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해 치료받는 상황을 설정한 실행기반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감염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유관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증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으로, 인간과 영장류(원숭이, 고릴라, 침팬지 등)가 감염될 수 있으며, 드물게 발생하지만 감염되면 치명률이 높은 중증 감염병이다.
현재까지 국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및 해외 유입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DR콩고, 우간다, 남수단, 에티오피아, 르완다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훈련 참가자들은 각 부서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복수경 병원장은 “신종감염병은 언제든 국내에 유입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병원 내 감염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