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2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국립경국대 생명과학과 대학원생 2명, 한국연구재단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9-10 14:47

국립경국대학교 생명과학과 김민우 석사과정생(왼쪽), 박상훈 박사과정생.(사진제공=국립경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생명과학과 김민우 석사과정생과 박상훈 박사과정생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김민우 석사과정생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박상훈 박사과정생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각각 연구책임자로서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은 대학원생이 자신의 연구주제를 바탕으로 연구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책임자로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학원생의 독립적인 연구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민우 석사과정생은 '염증성 장질환의 LRRK2 병원성 돌연변이 발굴 및 다형성 기반 감수성 평가와 약물재창출 연구'를 수행한다.

LRRK2는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병인 유전자 중 하나로,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과 염증성 장질환의 오믹스 프로파일에서 나타나는 후보 병인 유전자의 공통성에 착안해 기획됐다. 염증성 장질환과 관련된 LRRK2 병원성 유전변이를 발굴하고 유전적 다형성에 따른 질환 감수성을 평가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약물재창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훈 박사과정생은 'RNF186 유전변이가 장-혈관-뇌축 기반 thromboinflammation 기전에 미치는 영향 평가 및 치료 전략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박 학생이 제1저자로 수행해 2025년 국제학술지 Genes & Diseases [IF 14.6, Genetics & Heredity 분야 JCR 상위 1.8%; 교신저자 김용찬]에 발표한 한국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의 RNF186 질환 연관 생식세포 돌연변이(A64T) 발굴 연구를 기반으로 한 후속연구이다.

선행연구에서 RNF186 A64T 변이와 궤양성 대장염의 연관성을 제시한 데 이어, 이번 연구에서는 RNF186 유전변이가 장에서 시작해 혈관과 뇌로 이어지는 장-혈관-뇌축 기반 thromboinflammation 기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탐색할 예정이다.

특히 질환 연관 유전변이 발굴에서 나아가 분자·세포 수준의 병태기전 규명, 장-혈관-뇌축으로의 연구 확장, 치료 전략 탐색으로 연구 범위를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도교수인 김용찬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번 과제 선정은 학생들이 각자의 연구주제를 주도적으로 발전시키고 연구책임자로서 독립적인 연구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다"며 "다중오믹스 분석과 세포·동물모델을 연계해 질환의 분자세포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치료전략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