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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수원과 1·2위 정면승부…선두 추격 불붙인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9-11 00:00

(사진출처=서울 이랜드 FC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수원삼성과의 리그 1·2위 맞대결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 후반기에 찾아온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다. 승점 50점의 수원을 서울 이랜드가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 시 2점 차로 격차를 바짝 좁힐 수 있다.

기세는 최고조다. 서울 이랜드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9경기 무패(5승 4무)를 달리고 있다. 직전 충북청주 원정에서는 2-0 무실점 승리로 두 경기 연속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안주완의 발끝이 주목된다. 2009년생 안주완은 K리그2 최연소 출장과 K리그 통산 최연소 득점에 이어 직전 충북청주전 멀티골로 K리그 역대 최연소 멀티골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데뷔 반년 만에 최연소 기록을 모두 새로 쓰고 있는 말 그대로 '레코드 브레이커'다.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최연소 라운드 MVP에도 선정된 안주완은 팀의 승격 경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다시 한 번 골 사냥에 나선다.

안주완은 "여러 신기록을 세워 기쁘지만 기록보다 팀의 승리가 최우선이다. 수원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남은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최대한 쌓아 팀의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에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스마르의 존재도 든든하다. 2014년 K리그 데뷔 이래 수원전 통산 34경기에서 21승 7무 6패를 기록한 '수원 킬러'다. 여기에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오스마르가 출전한 13경기에서 9승 4무의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지난 2월 수원과의 개막전에서 선제 헤더골을 터뜨렸던 박재용도 다시 한 번 골문을 노린다. 올 시즌 9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는 박재용은 커리어 첫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한다.

김도균 감독은 지난 4일 충북청주 원정 2-0 승리로 K리그 역대 23번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수원을 상대로 K리그 19경기에서 13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온 만큼 100승의 기세를 홈에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홈경기는 공식 파트너 뉴발란스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로 진행된다. 3km 러닝 인증 챌린지 '레울파크 런' 참가자 하프타임 추첨과 장외 'LEOUL PARK 챌린지 존', NB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승격 레이스의 최대 분수령에서 서울 이랜드가 수원을 잡고 선두 추격에 불을 붙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서울 이랜드 FC의 홈경기 티켓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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