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2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증평 청소년 ‘치킨런’ 완주...직접 기획하고 달린 4개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6-09-14 13:49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치킨런 모습./사진제공=증평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해경)은 지난 12일 보강천 일대에서 청소년 주도 러닝대회 ‘치킨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는 러닝크루 문화를 프로그램에 담아, 아이디어를 내는 단계부터 코스 선정과 훈련, 행사 준비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매주 토요일 보강천 일대를 함께 달렸다. 직접 코스를 답사하고 달릴 구간을 정하는 한편, 꾸준한 훈련을 통해 체력을 키우며 자연스럽게 크루원 간 호흡도 맞췄다.

이날 열린 본 대회에서는 그동안 함께 달려온 코스를 참가자들이 다시 한 번 완주하며 4개월간의 준비를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대회 자체를 청소년의 손으로 만들어 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해경 관장은 “치킨런은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스스로 찾아 기획하고 끝까지 완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함께 달리고 고민했던 경험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