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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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2026 K리그 퀸컵(K-WIN CUP)’ 챔피언 등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9-15 00:00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여자 아마추어 축구대회 ‘2026 K리그 퀸컵(K-WIN CUP)’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됐으며, K리그 전 구단 아마추어 여자 축구 29개 팀과 연맹연합팀 등 총 30개 팀, 43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규모로 진행됐다.

올해 K리그 퀸컵은 1일 차 정규라운드와 2일 차 파이널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됐다. 30개 팀은 5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정규라운드를 치른 뒤 조별 순위에 따라 파이널라운드 A~E그룹으로 편성해 경기를 치렀다. 이는 모든 팀이 조기 탈락 없이 마지막 경기까지 대회를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 충북청주, ‘2026 K리그 퀸컵’ 첫 우승

‘2026 K리그 퀸컵’ 우승은 충북청주가 차지했다.

충북청주는 정규라운드에서 화성, 수원, 서울 이랜드를 차례로 꺾고 파이널A에 진출했다. 이후 파이널라운드에서 안산, 광주, 포항, 전남, 대전을 상대로 2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로 정상에 올랐다. 포항 역시 2승 3무를 기록했으나 다득점에서 충북청주에게 밀리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충북청주 선수단 전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메달을 비롯해 ‘톰디어 고글 선글라스’와 ‘뷔에모 신발관리기’가 제공됐다. 감독상은 충북청주 이진원 감독이, MVP는 충북청주 최다연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Daum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은혜(서울 이랜드), 하혜진(대구), 김다희(김포)에게 ‘Daum 플레이어상’을, 대회에서 멋진 세리머니를 선보인 선수들에게 ‘베스트 세리머니상’을 수여했다.

■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 서비스 제공

올해 K리그 퀸컵은 참가자들의 대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연맹은 대회 정보와 실시간 순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초청장을 도입했으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공식 스폰서는 총 13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웰컴키트를 제공했으며, 현장에는 후원사 체험 부스와 미니게임존, 포토이즘 포토부스 등을 운영해 경기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대회 MVP에게는 약 300만 원 상당의 ‘코지마 문체어 마사지 소파’를 부상으로 시상했다.

■ 17년을 이어온 K리그 퀸컵, 연고지 연계 강화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K리그 퀸컵은 K리그 구단의 연고 지역과 연계한 대회 운영도 강화했다.

각 팀은 최대 12명의 선수 등록 인원 중 9명 이상을 연고지 거주자로 구성했으며, 연고지 소재 직장인과 학생, 구단 축구 프로그램 수강생도 연고지 거주자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참가 선수 중 연고지 거주 선수 비율은 지난해 90.7%에서 올해 93.1%로 증가했다.

한편, 연맹과 제천시는 대회 시상식에 앞서 아마추어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K리그 퀸컵’과 ‘통합축구 PlayONE컵’을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하며, 제천시는 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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