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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9-15 10:48

이주배경 학생의 이중언어 역량 발굴하고 언어·문화적 다양성 가치 확산
'제14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마친 후 참가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가 이주배경 학생들의 이중언어 역량을 겨루는 지역 본선대회를 열었다.

대구한의대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는 최근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제14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24명의 이주배경 학생이 본선에 참가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 꿈 등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일본어·우르두어·암하라어 등 다양한 언어를 활용해 이중언어 역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강점으로 발전시키고, 이중언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미경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은 "이주배경 학생들의 강점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성과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갑정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교육감상과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됐으며, 1~3위 수상자는 오는 11월14일 열리는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가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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