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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놀이 배움터, 시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 2030교실 운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9-15 13:38

유아·놀이 중심 수업에 디지털 기반 활동을 더해 배움과 성장 지원
시전초 병설유치원이 ‘2030 시전 그림책 자람터 교실’ 운영을 통해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놀이와 디지털 기반 활동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유아교육을 실천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광주통합교육청이 설계하는 미래교실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2004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제시됐던 모습은 2030미래교실이었다.

AI가 등장하고 원격 수업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미래교육 교실이 이제는 현실로 다가왔다.

이는 비단 지역내 초.중.고만의 일이 아니다.

전남광주지역 유치원도 하나씩 변모를 꾀하고 있다.
 
그 중심에 시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도현)이 있다.

2026학년도 ‘2030 시전 그림책 자람터 교실’ 운영을 통해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놀이와 디지털 기반 활동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유아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유아 2030교실은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유아·놀이 중심의 질 높은 수업을 운영해 유아의 좋은 삶(Well-Being)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이러한 방향에 맞추어 유아가 배움의 주체로 참여하고, 놀이 속에서 생각을 나누며, 표현과 협력으로 배움을 확장하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2030 시전 그림책 자람터 교실’은 그림책을 매개로 유아의 상상력과 언어, 놀이와 표현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아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장면을 탐색하며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이를 역할놀이, 이야기 꾸미기, 공동 창작, 디지털 표현 활동으로 이어 가고 있다.

그림책에서 시작된 배움이 놀이로 확장되고, 놀이가 다시 소통과 표현으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유아의 창의성, 의사소통 능력, 협력적 태도를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디지털 도구를 단순한 기기 활용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유아의 놀이와 배움을 풍부하게 지원하는 수업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유아들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그림책 속 내용을 살펴보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놀이 과정에서 떠오른 생각을 말과 그림, 움직임과 디지털 표현으로 풀어내는 경험을 쌓고 있다.

이를 통해 유아가 자신의 생각을 주도적으로 표현하고 함께 배움을 만들어 가는 교실 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또한 이번 2030교실 운영은 교사가 먼저 수업을 고민하고, 유아의 발달과 흥미, 유치원 교육과정에 적합한 배움의 흐름을 설계해 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시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미래교육의 방향을 반영한 수업 실천을 통해 유치원만의 2030교실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시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그림책과 연계한 수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연구·실천하며, 유아가 놀이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따뜻한 배움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그림책으로 시작된 배움이 유아의 삶과 연결되고 미래 역량으로 자라나는 ‘2030 시전 그림책 자람터 교실’이 아이들의 오늘을 풍요롭게 하고 내일의 성장을 든든히 지원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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