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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 내실화…학교 상담 공백 메운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9-16 13:29

37년째 학생 정서 지원…봉사자 198명 도내 학교서 상담 활동
상반기 운영 성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과제·지역 현안 논의
충남교육청, 2026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정기 협의회 실시/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교육청은 16일 아산 일원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임원과 지역 회장단,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6학년도 상반기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현황과 상담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 과제와 지역별 운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 조직된 이후 올해로 37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 봉사자 198명이 도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 정서적 지지와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상담 활동 만족도 조사 결과도 공유됐다. 조사 결과 학생과 교사 모두 상담 활동에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봉사자들의 공감과 경청이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의 자기 이해와 교사의 학생 이해를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교육청은 만족도 조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해 학생과 학교의 상담 수요에 더욱 세심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았거나 상담 수요가 많은 학교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우선 배치해 상담 공백을 보완한다. 지역 관계기관과의 연계·협력도 확대해 학생 상담 지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 가까이에서 따뜻한 경청과 공감으로 힘이 돼 주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담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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