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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부강중학교 태권도부가 전국 강호들이 참가한 '제35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부분 종합우승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강중 |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세종시 부강중학교 태권도부가 전국 강호들이 참가한 '제35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태백시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지난 8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부강중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남중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여자 중등부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 남자 중등부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우승에는 3학년 선수들의 활약이 크게 기여했다. 밴텀급에 출전한 박민규(3년)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시몬(3년) 역시 결승까지 진출해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김민기(3년)는 대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 선수의 고른 활약이 남중부 종합우승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여자부에서도 어린 선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플라이급에 출전한 김태희(1년)는 선배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은 민경환 감독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현재 대한민국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민 감독은 중학교 태권도 지도자 생활 30년 만에 남중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민경환 감독은 "지난해 여중부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 남중부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게 돼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30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남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항상 선수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창용 교장선생님과 세종시태권도협회 양철민 회장님, 이승행 실무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선수들을 발굴해 학교로 보내주신 지역 태권도장 관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35회째를 맞은 국방부장관기는 대통령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와 함께 국내 주요 태권도 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군인부를 비롯해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약 3,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다.
또한 제78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태권도시범단 공연, 군악·의장대 시연, 각 군 모병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news2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