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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가 17일 서울 용산구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9대 총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최순모 현 총회장을 제9대 총회장으로 선출하고 전수미 선거관리위원장(왼쪽)이 최순모 당선자(오른쪽)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전국 호남향우사회의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온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8대 총회장이 제9대 총회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9대 총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단독 입후보한 최순모 현 총회장을 제9대 총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로 최 총회장은 제8대에 이어 제9대 총회장으로서 앞으로 3년간 전국 각 지역 호남향우회를 아우르며 조직의 화합과 연대 강화, 향우 간 교류 확대와 총연합회의 위상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열흘간 후보자 등록 공고…최순모 총회장 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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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가 17일 서울 용산구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9대 총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최순모 현 총회장을 제9대 총회장으로 선출하고 앞줄 오른쪽부터 박종명 서울시연합회 회장, 전수미 선거관리위원장, 최순모 총회장 당선자, 조기석 감사 등이 선거관리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9대 총회장 선거 일정과 절차를 논의하고, 지난 11일까지 열흘간 후보자 등록 공고를 진행했다.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순모 현 제8대 총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절차에 따라 제2차 회의를 열어 총회장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선언과 성원보고,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도 회장단 및 선거관리위원 소개, 총회장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준비위원장 추천과 선거관리위원 위촉 절차가 진행됐으며, 선거관리위원장에는 전수미 변호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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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가 17일 서울 용산구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9대 총회장 선거를 실시하며 최순모 후보자 정견발표를 청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
전수미 선거관리위원장은 제9대 총회장 선거 안건을 공식 상정하고 후보자 등록 결과와 선거 절차 등을 보고한 뒤 선거관리위원들과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최순모 현 총회장을 제9대 총회장으로 선출하고 당선을 공식 발표했다.
최순모 당선인은 선출 직후 정견 발표와 수락연설을 통해 향후 총연합회 운영 방향과 전국 향우사회의 화합을 위한 포부를 밝혔으며, 전수미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분열에서 통합으로’…1300만 출향민 전국 향우사회 결속에 주력
이번 제9대 총회장 선출은 단순히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넘어 제8대 집행부에서 추진해 온 전국 향우사회의 화합과 조직 통합 기조를 이어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최 총회장은 제8대 총회장 재임 기간 전국 각 지역 향우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오랜 기간 여러 갈래로 나뉘어 활동해 온 향우사회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둬왔다.
특히 전국 광역시·도 향우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향우조직을 연결하면서 전국 단위 조직으로서의 대표성과 구심력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총연합회 역시 특정 지역이나 세대에 머무르는 향우조직을 넘어 고향과 출향민,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전국적인 소통·화합 조직으로 발전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 총회장이 제9대 총회장으로 다시 선출되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조직 화합과 통합의 성과를 토대로 총연합회의 외연과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순모 “1300만 출향민의 성원과 기대,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
최순모 총회장은 수락연설에서 다시 한번 총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긴 전국 광역시·도 회장단과 임원, 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총회장은 “저를 믿고 다시 한번 큰 책무를 맡겨주신 1300만의 전국 광역시·도 회장님과 임원, 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린다”며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기대는 제게 더없는 영광인 동시에 무게감 있는 책임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간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화합과 연대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져야 한다”며 “전국 어디에서 활동하든 모든 향우가 총연합회의 당당한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총회장은 향후 3년을 총연합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앞으로 주어진 3년의 임기 동안 우리 향우회가 더욱 끈끈한 연대 속에서 성장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앞서 뛰겠다”며 “화합과 소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전국 향우회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총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제9대 핵심 과제는 ‘화합·소통·상생’
제9대 집행부는 기존 조직의 화합과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전국 광역시·도 향우회 간 교류 활성화와 회원 참여 확대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향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 향우회가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이번 제9대 총회장 선출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전국 향우조직의 결속을 더욱 강화하고, 고향과 출향민을 연결하는 전통적인 역할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사회공헌, 국민 화합에 기여하는 전국 단위 향우단체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8대에 이어 제9대 총회장으로 다시 선택된 최순모 총회장이 지난 임기 동안 다져온 ‘통합과 화합’의 기반 위에서 향후 3년간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를 어떤 모습으로 발전시켜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