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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신안군 지도읍 봉리 인근해상에서 갯벌에 고립된 80대 치매환자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갯벌에 고립됐던 80대 치매 질환자가 마을 주민의 신고와 해경의 대처로 무사히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0일 오후 6시 20분쯤 신안군 지도읍 봉리 인근 갯벌에 80대 치매 질환자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인 마을 주민은 이날 오후 1시쯤 80대 할머니가 갯벌 쪽으로 이동한 뒤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지 못하자 직접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갯벌에 고립돼 있는 A씨를 확인하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해 A씨를 발견했으며, 발이 빠지는 지형 특성을 감안해 무동력보드를 활용해 갯벌에서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단순 추위를 호소했을뿐 별다른 외상이나 건강상에 이상이 없어 자택에 대기중이던 요양보호사에게 인계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위험에 처한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즉시 신고해준 주민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았다” 며 “해양사고 발생시 주저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