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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독서의 기술’,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선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9-22 09:35

(사진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방송인 겸 작가 고명환의 저서 ‘독서의 기술’(라곰)이 ‘2026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 자기계발·경영·경제 부문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서점연합회(회장 오명영, 이하 한국서련)는 오는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앞두고 제10회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독자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책을 권해 온 전국 서점인들이 직접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더욱 뜻깊다.

오랜 시간 방송을 통해 친근한 매력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보여 온 고명환은 최근 독서와 자기계발,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를 꾸준히 전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서를 통해 불안을 다루고 일과 삶의 방향을 새롭게 세워 온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읽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공감대를 넓혀 왔다.

‘독서의 기술’은 “왜 읽어야 하는가”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고명환은 많은 책을 읽는 방법이나 효율적인 독서 요령을 제시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책에서 얻은 생각을 현실의 고민에 적용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 독서가 지닌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설명한다.

특히 한 권의 책에서 얻은 답을 삶에 적용하고, 그 과정에서 새 질문을 발견해 다음 독서로 이어가는 자신만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독서를 지식과 교양의 축적이 아닌,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으로 확장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선정은 고명환이 전해온 메시지가 독자뿐 아니라 책을 가장 가까이에서 다루는 서점인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얻었음을 보여준다. 빠른 성공이나 단기간의 변화를 말하기보다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적용하는 태도를 강조한 점 역시 현실적인 변화의 방법을 찾는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갔다.

‘독서의 기술’은 책을 읽고 싶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독자들에게도 친절한 길잡이가 된다. 한 권을 완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자신의 관심과 질문을 발견해 자연스럽게 다음 독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독서의 흐름을 제안한다.

고명환은 이번 선정에 대해 “독자들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들으시는 서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 독서의 최전방에 계신 분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불황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책을 전파하고 계신 서점인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독서를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좋은 글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고명환은 “독서는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삶을 바꾸는 데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작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인으로 쌓아 온 대중적 친밀감에 자신의 삶으로 증명한 독서 경험을 더한 고명환이 이번 ‘올해의 책’ 선정을 계기로 더욱 폭넓은 독자들과 만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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