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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전통문화마당 체험 현장./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중촌시민공원에서 열린 '2026 전통문화마당'을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로 어린이부터 부모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전통놀이와 공연을 즐기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널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매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어린이 씨름대회와 줄타기, 웃다리농악과 같은 전통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 씨름대회는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전통 씨름의 재미와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우리 전통놀이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뷰티디자인계열과 함께한 ‘12지신 페이스페인팅’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12지신이라는 전통문화 소재를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해 전통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의 마지막은 대전무형유산 웃다리농악 송덕수 보유자와 시민들이 함께한 길놀이와 강강술래로 장식됐다. 송덕수 보유자의 흥겨운 길놀이에 이어 어린이와 가족, 연인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 강강술래에 참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전통문화를 관람하는 것에서 나아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로 세대 구분없이 손을 맞잡고 함께 움직이는 모습 속에서 전통문화가 일상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마당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