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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X엔터테인먼트)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류수영이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K-엑스포 멕시코: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 메인무대에 올라 한국 요리의 매력을 알리며 현지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지시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 국제전시컨벤션센터(CIEC WTC)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류수영은 25일과 26일 이틀간 메인무대에 올라 한국 요리에 대한 강연과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300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대는, 행사가 열린 멕시코 세계무역센터 앞에 5,000명이 넘는 대기 줄이 이어질 만큼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류수영은 한국산 광어를 활용한 ‘물회’와 ‘무생채 제육타코’를 직접 만들어 선보였고, 관객이 함께 맛볼 수 있도록 시식도 진행했다. 무대를 통해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현지의 큰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류수영은 한국의 장(醬)과 반찬 문화가 멕시코의 몰레(mole)와 타코 문화와 닮았다는 점을 짚으며, 두 나라 음식 문화의 공통점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영어로 진행된 쿠킹쇼에서 요리 재료는 스페인어로 직접 소개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이번 K-엑스포는 미국 LA, 프랑스 파리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콘텐츠와 식품·뷰티·관광 등 한류 연관 산업을 소개하고 중남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행사 기간 중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K-엑스포 현장을 찾았고, 같은 기간 멕시코시티에서는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공연도 열려 한국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열풍이 한층 더 높아졌다.
류수영의 ‘K-푸드 전도사’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5월 미국 LA에서 열린 ‘2026 K-엑스포 USA’에서는 송훈 셰프와 함께 회 김밥, 광어 타르타르 타코 등 현지화한 한식을 선보였고, 2024년에는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APARC) Korea Program 행사에 참석해 한식의 세계적 확산을 논의하기도 했다. 요리 콘텐츠에서의 영향력도 두드러진다. 방송에서 선보인 레시피를 엮은 첫 요리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는 출간 1년 만에 30쇄를 돌파했고, 예능과 숏폼으로 공개된 레시피 영상은 누적 조회수 4억 뷰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과 요리 콘텐츠, 그리고 해외 무대를 넘나들며 한식을 알려온 류수영이 앞으로 펼칠 글로벌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dltkdwls3170@naver.com















